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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치과

구강암

Oral Cancer

입안암 구강 종양 구강 악성종양

구강암이란?

입술, 혀, 잇몸, 볼 안쪽 등 입안에 생기는 암으로, 잘 낫지 않는 궤양이나 흰·붉은 반점이 중요한 신호입니다.

1.개요

구강암은 입술, 혀, 입바닥, 볼 안쪽 점막, 잇몸, 입천장 앞부분 등 입안에 생기는 암으로, 대부분은 점막을 이루는 세포에서 생기는 편평세포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드문 암에 속합니다.

구강암은 입안에 생기기 때문에 눈으로 비교적 잘 보인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평소 입안 관찰을 통해 비교적 일찍 발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초기에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 아프지 않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2.주요 증상

가장 중요한 신호는 잘 낫지 않는 입안의 궤양입니다. 보통의 염증성 궤양은 1~2주 안에 아물지만, 더 오래 지속되는 궤양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닦아도 지워지지 않는 흰 반점(백반증)이나 지속되는 붉은 반점(홍반증)은 전암병변이거나 초기 구강암일 수 있어 조직검사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 밖에 입안이나 목에 만져지는 멍울, 이유 없이 흔들리는 치아, 발치 후 한 달이 지나도 아물지 않는 자리, 입술·혀의 감각 둔화, 씹고 삼키고 말하기의 어려움, 지속적인 목쉼이나 인후 불편감, 원인 모를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흡연과 씹는 담배, 음주가 주된 위험 요인이며, 둘을 함께 하면 위험이 크게 올라갑니다. 빈랑(씹는 기호품)도 위험을 높입니다.

HPV(인유두유종바이러스) 감염은 특히 입안 뒤쪽·목 부위 암과 관련됩니다. 백반증·홍반증·편평태선·구강점막하섬유증 같은 전암병변, 불량한 구강위생, 날카로운 치아나 맞지 않는 의치에 의한 만성 자극, 입술의 자외선 노출, 영양 부족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치료의 중심은 수술로, 종양을 절제하고 필요하면 목의 림프절도 함께 처치합니다. 초기에는 수술로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행 정도에 따라 수술 전후로 방사선치료를 하거나, 종양이 크거나 진행된 경우 항암화학요법을 방사선치료와 함께 시행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여러 진료과가 함께 참여하며, 일찍 발견할수록 경과가 좋은 편입니다. 구체적인 치료 방법은 병기와 상태에 따라 전문의와 상담해 정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입안에 잘 낫지 않는 궤양이나 멍울, 닦이지 않는 흰·붉은 반점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치과(구강내과·구강악안면외과)나 관련 진료과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발치 자리가 한 달이 지나도 아물지 않거나, 원인 없이 치아가 흔들리고 입술·혀가 둔해지는 경우, 목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목쉼이 오래 가는 경우에도 진료가 필요합니다.

초기 구강암은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 가볍게 넘기기 쉽습니다. 흡연·음주 등 위험 요인이 있다면 평소 입안을 살펴보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됩니다.

7.참고 자료

  • 국가암정보센터
  •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암정보교육관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NID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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