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좌
Sprain
염좌란?
외상으로 관절의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손상으로, 발목에서 가장 흔하며 통증·부종·관절 불안정을 일으킵니다.
1.개요
염좌는 외상으로 관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찢어지는 손상을 말합니다. 흔히 "삔다"고 표현하며, 발목에서 가장 자주 발생합니다.
손상 정도에 따라 1도(인대의 미세 손상으로 관절 안정성은 유지), 2도(인대 부분 파열로 불안정성이 생길 수 있음), 3도(인대 완전 파열 또는 뼈 분리로 관절 불안정성 동반)로 나눕니다. 대부분 적절히 치료하면 회복되지만, 처음 치료를 소홀히 하면 만성 불안정이나 반복 손상, 퇴행성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다친 관절 부위의 통증과 압통, 부종(붓기)이 대표적입니다. 손상 부위에 피하 출혈로 멍이 들 수 있고, 발목 염좌의 경우 체중을 싣거나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중등도 이상의 손상에서는 관절이 불안정하거나 헐거운 느낌, 뼈가 제자리에 있지 않은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부종과 통증이 심해 걷기 어려운 경우에는 인대 파열이나 골절 동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운동 중 발을 헛디디거나 접질리는 동작, 미끄러짐, 넘어짐, 교통사고 등 관절에 갑작스럽게 정상 범위를 벗어난 힘이 가해질 때 발생합니다. 발목 염좌는 발이 안쪽으로 꺾이면서 바깥쪽 인대가 다치는 경우가 흔합니다.
위험요인으로는 평소 운동 부족이나 준비운동 부족, 불안정한 신발이나 바닥, 과거에 같은 부위를 삔 적이 있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발목 염좌는 전체 스포츠 손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만큼 흔합니다.
4.치료 · 관리
급성기에는 PRICE 요법이 기본입니다. 손상 직후부터 최소 48시간 동안 관절을 보호(붕대·보조기)하고, 안정을 취하며, 냉찜질을 하고, 적절히 압박하며, 다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부종과 통증을 줄입니다.
마취통증의학과·정형외과에서는 통증과 염증 조절을 위해 소염진통제나 국소 치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정 후 인대와 관절이 어느 정도 안정되면 가능한 빨리 재활치료로 근력과 관절 유연성을 회복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중요합니다. 인대가 완전히 파열되었거나 관절 불안정이 심한 일부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부종과 통증이 심해 다친 발목에 체중을 전혀 싣지 못하거나 걷기 어려운 경우, 관절 모양이 변형되어 보이는 경우, 며칠이 지나도 통증·붓기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골절이나 인대 완전 파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발이나 발가락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리고 창백·차가워지는 등 신경·혈류 이상이 의심되는 증상, 손상 부위에 열감과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같은 부위를 반복해서 삐어 관절이 자꾸 불안정한 경우에는 빨리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7.참고 자료
- 국가건강정보포털(질병관리청)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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