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Tooth
치아란?
음식을 잘게 씹어 소화를 돕고 발음을 만드는, 잇몸과 턱뼈에 단단히 박혀 있는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기관입니다.
1.개요
치아는 음식을 자르고 부수어 소화를 돕고 정확한 발음을 만들며 얼굴 모양을 받쳐 주는 기관입니다. 잇몸 위로 드러나 눈에 보이는 부분을 치관, 잇몸과 턱뼈 속에 묻혀 치아를 지지하는 부분을 치근이라고 합니다. 겉은 우리 몸에서 가장 단단한 조직인 법랑질로 덮여 있고, 그 안쪽에 치아의 대부분을 이루는 상아질, 가장 안쪽 중심부에 혈관과 신경이 모인 치수가 들어 있습니다.
치근 표면은 백악질이 덮고 있으며, 치주인대가 이 백악질과 치조골(턱뼈)을 연결해 치아를 단단히 고정합니다. 법랑질에는 신경이 없어 표면만 상해서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지만, 충치나 마모로 상아질·치수까지 노출되면 시리거나 아픈 증상이 나타납니다. 성인은 보통 사랑니를 포함해 28~32개의 영구치를 가집니다.
2.주요 증상
건강한 치아는 표면이 매끈하고 윤기 있는 옅은 미색을 띠며, 찬물이나 단 음식, 씹는 힘에 특별한 통증 없이 제 기능을 합니다. 잇몸선 위로 드러난 부분은 단단한 법랑질이 보호하고, 안쪽 상아질과 치수가 영양과 감각을 담당합니다.
반대로 찬 것·단 것에 시리거나, 씹을 때 아프거나, 치아 색이 갈색·검은색으로 변하고 표면에 구멍이나 금이 보이면 이상 신호입니다. 치아가 흔들리거나 평소보다 길어 보이는 느낌도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에 문제가 생겼다는 뜻일 수 있어 살펴봐야 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치아를 가장 흔하게 망가뜨리는 원인은 치태 속 세균이 당분을 분해하며 만드는 산에 법랑질이 녹는 충치입니다. 산성 음료나 위산에 의한 산 부식, 이갈이·과도한 칫솔질로 인한 마모, 단단한 것을 깨물다 생기는 균열과 파절, 외상도 치아를 손상시킵니다. 치주질환이 진행되면 치아를 잡아 주는 조직이 무너져 흔들리기도 합니다.
반대로 보호 요인으로는 불소가 법랑질을 단단하게 해 충치 저항성을 높여 줍니다. 치태를 제때 닦아 내는 것, 당분과 산성 음식의 빈도를 줄이는 것, 침의 충분한 분비가 치아를 지켜 줍니다.
4.치료 · 관리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기본은 불소가 든 치약으로 하루 두 번 이상 꼼꼼히 닦고,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치아 사이를 함께 관리하는 것입니다. 당분이 많은 간식과 산성 음료는 횟수를 줄이고, 먹은 뒤에는 물로 헹구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없어도 6개월~1년마다 정기 검진과 스케일링을 받아 충치와 잇몸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나 충치 위험이 높은 사람은 불소 도포나 치아홈메우기 같은 예방 처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갈이가 심하면 마우스가드 사용을 상의해 볼 수 있습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찬 것이나 단 것에 시린 증상이 지속되거나, 씹을 때 아프고, 치아에 구멍·금·색 변화가 보이면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거나 밤에 심해지는 통증은 치수까지 염증이 번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졌을 때, 외상으로 치아가 부러지거나 깨졌을 때는 빨리 진료받아야 합니다. 특히 사고로 영구치가 통째로 빠진 경우 보관 방법과 시간이 치아를 살리는 데 중요하므로 지체 없이 치과를 찾는 것이 안전합니다.
7.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인체정보
- MSD 매뉴얼 일반인용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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