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의료백과
질환 치과

침샘염

Sialadenitis

타액선염 침샘 염증 급성 침샘염 타액샘염

침샘염이란?

침을 만드는 침샘에 염증이 생겨 귀밑이나 턱밑이 붓고 아프며 식사할 때 통증이 심해지는 질환입니다.

1.개요

침샘염은 침을 분비하는 침샘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침샘에는 귀밑의 이하선, 턱밑의 악하선, 혀밑의 설하선과 입안 곳곳의 작은 침샘이 있는데, 이 가운데 어느 부위에든 생길 수 있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기도 하고, 타석(침샘 결석)처럼 침이 빠져나가는 길이 막혀 생기기도 합니다. 급성으로 갑자기 붓고 아픈 경우가 많지만, 원인이 남아 있으면 가라앉았다 재발하기를 반복하는 만성 형태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2.주요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침샘 부위, 즉 귀 앞쪽이나 턱 밑이 붓고 아픈 것입니다. 침이 많이 만들어지는 식사 때 통증과 부기가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 누르면 아프거나 열감과 발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이면 발열, 오한, 전신 쇠약감 같은 전신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고, 입안으로 고름이 비치기도 합니다.

바이러스에 의한 경우에는 전신 증상이 비교적 덜한 편입니다. 부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입을 벌리기 힘들고 침을 삼키거나 숨쉬기가 불편해지는 변화가 있으면 단순한 염증을 넘어선 상황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급성 침샘염은 주로 입안의 세균이 침샘관을 거슬러 올라가 생깁니다. 탈수, 금식, 구강 위생 불량, 침 분비가 줄어든 상태에서 잘 생기며, 항콜린제·항히스타민제·항우울제·이뇨제처럼 침을 줄이는 약물도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같은 바이러스 감염도 원인이 됩니다.

타석으로 침샘관이 막히면 침이 고여 염증과 재발이 반복되기 쉽습니다. 이 밖에 쇼그렌증후군 같은 자가면역질환, 방사선 치료, 종양도 침샘염의 배경이 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세균성 급성 침샘염은 원인균에 맞는 항생제와 소염진통제로 치료하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구강 위생 관리가 함께 중요합니다. 침 분비를 돕도록 침샘을 부드럽게 마사지하거나 온습포를 대고, 신 음식으로 침 흐름을 자극하는 것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고름이 고였다면 배농이 필요할 수 있고, 타석이나 침샘관 협착이 원인으로 자주 재발하면 침샘 내시경이나 수술로 막힌 곳을 확인하고 치료하기도 합니다. 항생제는 증상이 조금 나아졌다고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진료받은 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침샘 부위가 붓고 아프거나 식사할 때 통증이 뚜렷하고 발열이 있으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입안에 고름이 보이고 통증이 심해지면 농양 가능성이 있어 빠른 평가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열이 나거나, 입을 벌리기 어렵고 침을 삼키거나 숨쉬기가 힘들 정도로 목과 얼굴 부기가 심해지면 염증이 깊은 조직으로 번질 수 있어 응급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지체하지 말고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7.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Cleveland Clinic

병원이 필요하신가요?

우리 동네·지하철역 주변 병원을 진료과별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