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잡음
Temporomandibular Joint Clicking
턱관절잡음이란?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귀 앞 턱관절에서 “딱” 또는 “사각”거리는 소리가 나는 흔한 증상입니다.
1.개요
턱관절잡음은 입을 벌리고 다물 때 양쪽 귀 앞 턱관절에서 나는 소리를 말합니다. 흔히 “딱” 하고 한 번 튀는 소리(관절음)나 “사각사각” 또는 “바스락거리는” 소리(염발음)로 나타납니다.
매우 흔한 증상으로, 전체 인구의 상당수가 살면서 한 번쯤 경험할 정도입니다. 통증 없이 소리만 나는 경우는 대개 큰 문제로 이어지지 않지만, 통증이나 입 벌림 제한이 함께 나타나면 턱관절장애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주요 증상
가장 흔한 양상은 입을 벌릴 때나 다물 때 귀 앞에서 “딱” 하고 나는 소리입니다. 본인에게만 느껴질 수도 있고 옆 사람에게 들릴 만큼 큰 경우도 있습니다. 모래 갈리는 듯한 “사각사각”거리는 소리가 지속적으로 나기도 합니다.
소리만 있고 통증이나 불편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소리와 함께 턱 통증, 입을 벌릴 때 걸리는 느낌, 입 벌림 제한이 동반되면 관절 안 디스크의 위치 이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턱관절 안에는 위아래 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디스크(관절원판)가 있는데, 이 디스크가 제 위치에서 벗어났다가 움직일 때 부딪히면서 “딱” 소리가 나는 것으로 봅니다. 이를 악물거나 가는 습관,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 긴장, 외상이 디스크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오래된 관절 변화로 표면이 거칠어지면 “사각사각”거리는 염발음이 날 수 있습니다. 손톱 깨물기, 껌을 오래 씹기, 단단한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도 관절에 부담을 더합니다.
4.치료 · 관리
통증 없이 소리만 나는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를 지켜보면서 턱에 부담을 주는 습관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과 껌을 피하고, 입을 지나치게 크게 벌리지 않으며, 이를 악무는 습관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소리와 함께 통증이나 입 벌림 제한이 있으면 턱관절장애에 준해 약물, 물리치료, 턱 운동, 교합안정장치 같은 보존적 치료를 합니다. 소리 자체를 완전히 없애는 치료는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증상을 관리하고 더 나빠지지 않게 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소리와 함께 통증이 있거나, 입을 벌릴 때 걸리는 느낌, 입이 예전만큼 벌어지지 않는 증상이 동반되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가 점점 커지거나 양상이 바뀌고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때도 평가가 필요합니다.
특히 입이 갑자기 벌어지지 않거나 다물어지지 않으면서 걸리는 경우, 외상 이후 소리와 통증이 함께 생긴 경우에는 치과(구강내과)나 턱관절 클리닉에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통증 없이 소리만 나는 경우라도 걱정된다면 한 번 상담받아 보는 것이 안심에 도움이 됩니다.
7.참고 자료
-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Cleveland Clinic
- 미국 국립치의학두개안면연구소(NID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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