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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마취통증의학과 정형외과

족저근막염

Plantar Fasciitis

발바닥근막염 족저 근막염 발바닥 근막염

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의 아치를 받치는 두꺼운 섬유막(족저근막)이 반복적으로 자극·손상되어 발뒤꿈치와 발바닥에 통증을 일으키는 흔한 질환입니다.

1.개요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시작해 발가락 쪽으로 이어지는 발바닥의 두꺼운 섬유막으로,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이 막이 반복적인 부하로 미세하게 손상되고 자극을 받아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합니다.

발바닥 통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50대에서 발병률이 높고 여성에게서 다소 더 흔하다고 보고됩니다.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만, 천천히 회복되는 경향이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2.주요 증상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발뒤꿈치 안쪽의 통증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첫 발을 디딜 때나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통증이 심하고, 몇 걸음 걷다 보면 다소 누그러지는 양상이 흔합니다.

오래 걷거나 서 있은 뒤, 또는 장시간 활동한 날 저녁에 다시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만성화되면 통증이 발바닥 전체로 퍼지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발에 반복적으로 무리가 가는 상황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운동량을 늘리거나, 딱딱한 바닥에서 충격을 많이 주는 운동을 하거나,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 족저근막에 비정상적인 부하가 걸릴 수 있습니다.

발의 구조적 요인도 관련됩니다. 아치가 낮은 평발이나 아치가 높은 요족, 과체중, 발목 근력 약화, 쿠션이 부족하거나 굽이 높은 신발 착용 등이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통풍이나 류마티스관절염 같은 전신질환과 연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대부분 수술 없이 보존적 치료로 호전됩니다. 활동량을 조절하고,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을 꾸준히 스트레칭하며, 쿠션이 충분한 신발이나 발 보조기·깔창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밤사이 근막을 늘려 주는 야간 부목을 쓰기도 합니다.

마취통증의학과·정형외과에서는 통증이 심할 때 소염진통제, 체외충격파치료, 필요에 따라 국소 주사 등을 상황에 맞춰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테로이드 주사는 반복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신중하게 사용합니다. 6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일부 경우에 한해 수술을 검토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발뒤꿈치 통증이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아침 첫걸음 통증이 반복되어 걷기와 일상생활이 불편하면 진료를 받아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신발과 스트레칭으로 호전이 없을 때도 진료가 도움이 됩니다.

외상 후 갑자기 심한 통증이 생겼거나, 발뒤꿈치가 붓고 열이 나며 발열이 동반되거나, 발의 감각 저하·저림 같은 신경 증상이 함께 있다면 다른 원인을 감별하기 위해 빨리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7.참고 자료

  • 국가건강정보포털(질병관리청)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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