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Migraine
편두통이란?
한쪽이 욱신거리며 빛·소리에 예민해지고 구역을 동반하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두통입니다.
1.개요
편두통은 흔히 한쪽 머리가 욱신거리는(박동성) 통증이 4시간에서 길게는 사흘까지 이어지고, 구역·구토와 함께 빛·소리에 예민해지는 것이 특징인 일차성 두통입니다. 중등도 이상의 강도로, 환자의 상당수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습니다.
일부 환자는 두통 전에 시야에 번쩍이는 빛이나 암점이 보이는 '전조(아우라)'를 경험합니다. 편두통은 전구 증상, 전조, 두통, 후구 증상의 단계로 진행하기도 하지만, 모든 환자가 모든 단계를 겪는 것은 아니며 발작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통증은 주로 한쪽에 나타나지만 양쪽으로도 올 수 있으며, 욱신거리는 양상이고 걷기·계단 오르기 같은 일상 활동으로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구역·구토, 빛 공포증, 소리 공포증이 흔히 동반됩니다.
전조가 있는 경우 두통이 시작되기 전 한 시간 미만 동안 지그재그 모양의 섬광이나 암점 같은 시각 증상, 때로는 감각 이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집니다. 발작 전 수 시간에서 수일 전 기분 변화, 목 뻣뻣함, 하품, 식욕 변화 같은 전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정확한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 신경과 혈관의 변화, 신경성 염증 등이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유전적 소인도 관련됩니다.
유발요인으로는 정서적 스트레스, 수면 부족이나 과다, 피로, 월경 등 호르몬 변화, 치즈·초콜릿·카페인·적포도주 같은 특정 음식, 밝은 빛이나 강한 냄새, 일부 약물 등이 거론됩니다. 사람마다 유발요인이 다르므로 자신의 패턴을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4.치료 · 관리
편두통 치료는 발작 시 통증을 줄이는 급성기 치료와 발작 빈도·강도를 줄이는 예방 치료를 함께 고려합니다. 급성기에는 어둡고 조용한 환경에서 휴식하고, 진통제나 편두통에 쓰는 약물(트립탄 계열 등)을 발작 초기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약물을 너무 자주 쓰면 약물과용두통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작이 잦거나 일상에 지장이 크면 예방약물을 고려하고, 유발요인 회피와 규칙적인 생활·수면, 스트레스 관리를 병행합니다. 마취통증의학과·신경과에서는 환자 상태에 따라 신경차단술 등 추가적인 방법을 함께 검토할 수 있습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두통이 반복되어 일상이나 업무에 지장을 주거나, 진통제를 자주 사용하게 되거나, 전형적인 편두통 양상과 다른 점이 있으면 진료를 받아 진단과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적색징후가 있으면 즉시 평가가 필요합니다. 벼락 치듯 갑자기 최고조에 이르는 극심한 두통, 발열·목경직 동반, 마비·감각저하·말장애·의식 변화 같은 신경학적 결손, 50세 이후 처음 생긴 두통, 두부 외상 후 두통, 평소 편두통과 전혀 다른 새로운 양상의 두통이 그렇습니다. 전조 증상이 평소와 다르거나 오래 지속될 때도 진료가 필요합니다.
7.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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