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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치과

매복치

Impacted Tooth

매복 사랑니 매복치아 묻힌 치아 매몰치

매복치란?

치아가 잇몸이나 턱뼈 속에 갇혀 정상적으로 나오지 못한 상태로, 사랑니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

1.개요

매복치는 치아가 잇몸이나 턱뼈 속에 묻혀 입안으로 제대로 나오지 못한 상태를 말합니다. 가장 흔한 부위는 아래턱 사랑니이며, 위턱 송곳니에서도 종종 나타납니다. 치아 전체가 뼛속에 갇힌 완전매복, 일부만 잇몸 밖으로 드러난 부분매복, 옆으로 누워 앞 어금니에 걸린 수평매복 등 형태가 다양합니다.

매복은 대개 치아가 나올 공간이 부족하거나, 치아가 기울어져 인접 치아에 걸리면서 생깁니다. 완전히 묻혀 있으면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내는 경우도 많지만, 위치에 따라 충치, 잇몸 염증, 인접 치아 손상, 드물게는 물혹(낭종)이나 종양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상태에 맞는 평가가 필요합니다.

2.주요 증상

완전히 뼛속에 묻힌 매복치는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방사선 사진을 찍다가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반면 일부만 잇몸 밖으로 나온 경우에는 그 부위가 자주 붓고 아프며, 음식이 끼고 입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매복치 주변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붓고 통증이 나타나며 고름이 나오기도 하고, 심하면 입이 잘 벌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앞쪽 치아를 밀어 통증이나 치열 변화를 일으키거나, 인접 치아 뿌리나 잇몸뼈가 서서히 녹는 형태로 문제가 드러나기도 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매복의 가장 흔한 원인은 치아가 나올 공간이 부족한 것입니다. 턱뼈 크기에 비해 치아가 자리 잡을 공간이 좁으면, 마지막으로 나오는 사랑니가 똑바로 나오지 못하고 기울거나 묻히게 됩니다. 아래턱이 상대적으로 작은 경우 매복이 더 흔합니다.

치아가 옆으로 기울어 앞 치아에 걸리거나, 나오는 방향 자체가 잘못된 경우에도 매복이 생깁니다. 송곳니처럼 늦게 나오는 치아가 다른 치아에 밀려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경우, 또는 묻힌 치아 주변에 낭종이 형성되어 맹출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매복치는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으로 위치를 확인하고, 신경과 가까울 때는 치과용 CT로 정확한 위치를 평가한 뒤 처치 방향을 정합니다. 증상이 없고 주변에 해를 주지 않는 매복치는 정기 검진으로 지켜볼 수 있습니다. 반면 반복되는 염증, 충치, 인접 치아 손상, 낭종 등이 있으면 발치를 고려합니다.

묻힌 매복치를 빼는 경우 잇몸을 절개하고 필요하면 일부 뼈를 다듬거나 치아를 조각내어 제거한 뒤 봉합하는 수술적 발치가 됩니다. 교정 치료를 위해 묻힌 치아를 끌어내어 제 위치로 유도하기도 합니다. 어떤 방법이 적절한지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진료를 통해 결정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매복치 부위가 반복적으로 붓거나 아프고, 음식이 자주 끼며, 입냄새가 나거나 입이 잘 벌어지지 않으면 치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잇몸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인접 치아가 시리고 아픈 경우도 평가가 필요합니다.

얼굴이나 턱 아래까지 붓고 열이 나며 삼키기나 숨쉬기가 불편할 정도면 감염이 번졌을 수 있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증상이 없더라도 매복치가 발견되었다면, 낭종이나 인접 치아 손상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7.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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