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각막결막염
Zoster keratoconjunctivitis (H19.2*)
대상포진 각막결막염이란?
대상포진 각막결막염은 안구 대상포진에서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각막과 결막을 함께 침범해 생기는 눈 합병증입니다.
1.개요
대상포진 각막결막염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삼차신경의 눈신경 분지를 침범하여 발생하는 안구 대상포진(herpes zoster ophthalmicus)의 합병증으로, 각막과 결막에 동시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안구 대상포진은 전체 대상포진의 약 1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린 시절 수두를 앓은 뒤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활성화되어 신경을 따라 피부 발진과 통증을 일으키고, 눈 주위를 침범하면 각막과 결막을 비롯한 안구 조직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이마와 눈 주위를 따라 띠 모양의 발진과 물집, 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눈에서는 충혈, 눈물, 이물감, 눈부심, 시야 흐림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각막이 침범되면 통증과 시력 저하가 더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
코끝이나 콧등에 발진이 보이는 경우(허친슨 징후)에는 눈 침범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원인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의 재활성화이며, 바이러스의 직접 증식과 그에 따른 면역반응이 각막·결막의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위험요인으로는 고령, 면역저하 상태,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치료의 기본은 항바이러스제 투여이며, 조기에 사용하면 안구 합병증의 발생과 정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눈 침범이 있는 경우에는 안과적 평가를 통해 점안 치료나 추가 치료를 함께 시행하게 됩니다.
구체적인 약제 선택과 사용 방법은 침범 범위와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의료진의 진료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이마·눈 주위에 대상포진 발진이 생기면서 눈 통증, 충혈, 시력 저하, 심한 눈부심이 동반되면 시력 손상을 막기 위해 즉시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코끝에 발진이 있거나 면역저하 상태인 경우, 통증이 심하거나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정보
-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 대한피부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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