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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이비인후과

외상성 고막 천공

Traumatic Tympanic Membrane Perforation

외상에 의한 고막 천공 외상성 고막천공 traumatic rupture of ear drum

외상성 고막 천공이란?

외상성 고막 천공은 외부 충격이나 압력 변화로 고막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서 손상된 상태입니다.

1.개요

외상성 고막 천공은 소리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고막이 외부의 충격에 의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서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 고막은 외이도와 중이의 경계에 있는 얇은 막으로, 손상되면 청력과 귀의 보호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귀 주변을 세게 맞거나, 면봉 등으로 귀를 너무 깊이 건드리거나, 교통사고·추락처럼 머리에 큰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 급격한 기압 변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손상 직후에는 귀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나 통증 자체는 오래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막이 온전하지 않으면서 청력 감소와 귀울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막 주변에 출혈이 생기면 귀 밖으로 피가 흘러나오기도 합니다. 어지럼이 동반되거나 맑은 액체가 흘러나오는 경우에는 내이나 더 깊은 부위의 손상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흔한 원인으로는 귀 주변을 세게 맞은 경우, 면봉이나 귀이개 등으로 귀를 너무 깊이 건드려 고막에 상처를 입힌 경우, 교통사고나 추락 등으로 머리에 큰 충격이 가해진 경우 등이 있습니다.

이 밖에 비행기 이착륙이나 잠수 시의 급격한 기압 변화, 큰 폭발음 등도 고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무리하게 귀를 후비는 습관은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고막은 비교적 크게 손상되었더라도 일반적으로 잘 재생되는 편입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처치 없이 천공이 저절로 막히는지 경과를 지켜보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 손상 부위에 얇은 패치를 대어 주기도 합니다.

천공이 너무 크거나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생긴 경우, 또는 몇 개월이 지나도 구멍이 막히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손상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등의 관리는 진료를 통해 안내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귀를 다친 뒤 청력이 떨어지거나 귀울림, 귀 출혈이 있으면 고막 상태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므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심한 어지럼, 안면 마비, 맑은 액체가 귀에서 흘러나오는 경우에는 내이나 두개 내 손상 가능성이 있어 비교적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손상 부위가 감염되어 고름이 나오거나 통증과 발열이 심해질 때도 진료가 필요합니다. 임의로 귀에 약을 넣거나 후비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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