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성 뇌손상
Traumatic Brain Injury (TBI)
외상성 뇌손상이란?
외부 충격으로 뇌에 손상이 생긴 상태로, 손상 정도에 따라 가벼운 뇌진탕부터 영구적 장애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1.개요
외상성 뇌손상은 교통사고, 추락, 낙상, 스포츠 부상, 폭행 등 외부의 충격이 머리에 가해져 뇌에 손상이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손상의 정도에 따라 흔히 경도, 중등도, 중증의 세 단계로 구분되며, 같은 외상이라도 사람마다 손상 부위와 범위가 달라 증상과 경과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도의 뇌진탕처럼 비교적 가벼운 경우도 있지만, 뇌출혈이나 뇌부종을 동반하는 중증 손상은 의식 저하와 신경학적 결손을 일으켜 응급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은 뒤에는 증상이 가벼워 보이더라도 주의 깊은 관찰과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경미한 경우에는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귀울림, 일시적인 시력 장애나 집중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진탕 이후에는 두통과 어지럼증, 청력 감퇴 등이 한동안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의식 소실, 반복되는 구토, 점점 심해지는 두통, 팔다리 마비나 언어 장애 같은 신경학적 결손, 경련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뇌출혈이나 뇌압 상승을 시사할 수 있어 즉시 평가가 필요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가장 흔한 원인은 교통사고이며, 그 밖에 추락, 노인의 낙상, 스포츠 부상, 폭행 등이 원인이 됩니다. 머리에 직접 가해진 충격뿐 아니라 급격한 가속·감속에 의해서도 뇌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으로는 안전벨트나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활동, 고령으로 인한 낙상 위험 증가, 음주, 격렬한 접촉 운동 등이 있습니다. 이전에 뇌손상을 겪은 경우 반복적인 손상에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치료는 손상의 정도와 위치에 따라 결정됩니다. 경미한 경우에는 휴식과 경과 관찰, 증상에 대한 일반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회복 과정에서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에 대한 대증적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중등도 이상의 손상에서는 뇌압 조절과 뇌부종 관리가 중요하며, 출혈이나 혈종이 동반된 경우에는 혈종 제거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급성기 치료 이후에는 신경학적 후유증에 대한 재활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치료는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개인의 상태에 맞게 결정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은 뒤 의식을 잃었거나, 점점 심해지는 두통, 반복되는 구토, 의식 혼미, 한쪽 팔다리의 마비나 감각 저하, 말이 어눌해짐, 경련, 한쪽 동공이 커지는 증상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항응고제·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인 사람, 고령자, 음주 상태인 사람은 처음에는 증상이 가벼워 보여도 시간이 지나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린이가 머리를 다친 뒤 평소와 다르게 보채거나 처지는 경우에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6.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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