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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내과

거대세포 갑상선염

Giant-cell thyroiditis (subacute granulomatous thyroiditis, de Quervain thyroiditis)

아급성 갑상선염 아급성 육아종성 갑상선염 드퀘르뱅 갑상선염 육아종성 갑상선염

거대세포 갑상선염이란?

거대세포 갑상선염은 갑상선에 통증성 염증이 생기는 아급성 육아종성 갑상선염으로, 흔히 바이러스 감염 이후에 발생하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개요

거대세포 갑상선염은 아급성 육아종성 갑상선염 또는 드퀘르뱅 갑상선염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으로, 갑상선 조직에 거대세포가 포함된 육아종성 염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흔히 상기도 감염 등 바이러스 감염을 앓은 뒤 수 주 이내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됩니다.

이 질환은 흔히 갑상선 통증 시기, 갑상선호르몬이 일시적으로 과다하게 방출되는 갑상선기능항진 시기, 정상 회복 시기, 일시적인 갑상선기능저하 시기를 거쳐 회복되는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년 여성에서 비교적 흔하다고 보고됩니다.

2.주요 증상

대표적인 증상은 목 앞쪽의 통증으로, 통증이 턱이나 귀로 퍼지거나 머리를 돌리고 음식을 삼킬 때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발열, 몸살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질환 초기에 갑상선호르몬이 일시적으로 과다하게 방출되면 가슴 두근거림, 맥박이 빨라짐, 손 떨림, 땀이 많아짐, 피로감 등 갑상선기능항진증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후 회복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피로, 추위에 민감해짐 등 갑상선기능저하 증상이 나타났다가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정확한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바이러스 감염과의 관련성이 제시되어 왔습니다. 많은 환자에서 발병 전 수 주 이내에 상기도 감염 등 선행 감염이 있었다고 보고됩니다.

위험요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을 앓은 직후의 상태가 관련될 수 있으며, 남성보다 여성에서, 그리고 중년 연령대에서 더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정확한 진단과 다른 갑상선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에서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4.치료 · 관리

거대세포 갑상선염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한 대증적 치료가 중심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통증과 염증을 줄이기 위한 약물 치료가 사용되며, 증상이 심한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 등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갑상선기능항진이나 회복기의 갑상선기능저하에 대해서는 증상에 따라 보조적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약제 선택과 용량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목 앞쪽의 통증과 함께 발열이 동반되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 가슴 두근거림이나 심한 손 떨림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에서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열이 지속되거나 전신 상태가 빠르게 나빠지는 경우, 호흡 곤란이나 삼키기 곤란이 심한 경우에는 신속히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의 변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경과 관찰을 위해 의료진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MSD 매뉴얼 일반인용
  • MedlinePlus(미국 국립의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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