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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증상 비뇨의학과

스트레스요실금

Stress incontinence (Stress urinary incontinence, SUI)

복압성 요실금 복압요실금

스트레스요실금이란?

기침, 재채기, 웃음, 운동 등 복압이 갑자기 올라갈 때 본인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이 새는 증상입니다.

1.개요

스트레스요실금(복압성 요실금)은 방광 자체의 수축과 무관하게 복부에 힘이 들어가 방광 내 압력이 요도를 닫는 힘보다 커질 때 소변이 새어 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웃거나 재채기·기침을 할 때,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줄넘기·달리기를 할 때처럼 복압이 갑자기 증가하는 상황에서 소변이 흘러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성에게 흔한 요실금 형태로 알려져 있으며, 출산이나 노화 등으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 구조가 약해지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요실금에는 절박성 요실금 등 다른 유형도 있어 정확한 유형 구분을 위해서는 비뇨의학과나 산부인과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2.주요 증상

복압이 올라가는 순간에 맞추어 소변이 새는 것이 전형적입니다. 새는 양은 몇 방울 정도의 소량부터 속옷이 흠뻑 젖을 정도의 많은 양까지 다양하며, 증상의 정도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갑작스럽고 참기 어려운 요의(절박감)와 함께 소변이 새는 경우는 절박성 요실금에 더 가까울 수 있어, 두 양상이 섞여 나타날 때는 혼합성 요실금일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얼마나 새는지 기록해 두면 진료 시 유형 구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방광경부와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 근육과 조직의 약화, 요도 자체의 닫힘 기능 저하가 주된 배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과 분만, 특히 자연분만 과정에서 지지 구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으로는 고령, 폐경, 비만, 만성적인 복압 상승(만성 기침·변비), 골반 부위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등이 거론됩니다. 이런 요인이 겹칠수록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질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경증에서는 골반저근(케겔) 운동, 체중 감량, 카페인 등 방광 자극 물질 줄이기, 변비 관리 같은 보존적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과 생활 영향 정도에 따라 행동치료와 함께 약물 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도 합니다.

중등도 이상이거나 보존적 치료로 호전이 부족할 때는 중부요도 슬링 수술 등 수술적 치료가 시행되기도 합니다. 어떤 방법이 적절한지는 요실금 유형과 동반 질환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소변이 새는 증상이 일상생활이나 외출, 수면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비뇨의학과나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 판단으로 수분 섭취를 과도하게 줄이면 탈수나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배뇨 시 통증·발열이 동반되거나, 갑자기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는 경우, 신경학적 증상(다리 저림·마비, 회음부 감각 저하 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다른 질환을 시사할 수 있으므로 지체 없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6.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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