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성 불안장애
Phobic anxiety disorders
공포성 불안장애란?
특정 상황·대상·장소에 대한 과도하고 지속적인 공포와 불안을 보이며, 이를 회피하려는 행동이 동반될 수 있는 불안장애군을 통칭할 수 있습니다.
1.개요
공포성 불안장애는 분명한 외부의 대상이나 상황(예: 특정 사물, 높은 곳, 사회적 상황, 개방되거나 폐쇄된 공간 등)에 대해 실제 위험에 비해 지나친 공포와 불안을 느끼는 불안장애들을 묶어 가리키는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광장공포증, 사회공포증, 특정공포증 등이 여기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공포를 유발하는 상황을 회피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며, 이러한 회피가 일상생활과 사회적·직업적 기능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2.주요 증상
공포를 유발하는 대상이나 상황에 직면하거나 예상할 때 강한 불안이 나타나며, 교감신경 흥분으로 두통, 심장 두근거림, 호흡 증가, 위장관계 불편감 같은 신체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안 때문에 특정 상황을 회피하게 되고, 회피 행동이 직장 생활, 대인관계, 학업 등 일상 활동에 어려움을 초래할 때 불안장애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불안장애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과 뇌의 신경전달물질 변화 등 생물학적 요인, 과거의 부정적 경험이나 학습된 공포, 스트레스 같은 환경적·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안에 취약한 기질, 가족력, 큰 스트레스 사건 등이 위험요인으로 거론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공포성 불안장애에서는 인지적 오류를 교정하고 공포를 유발하는 요인에 단계적으로 노출시키는 인지행동치료가 비약물적 치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로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흔히 사용되며, 세부 진단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항불안제는 비교적 빠르게 불안을 줄이는 데 쓰일 수 있고 항우울제는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구체적인 약물 선택과 사용은 전문의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특정 상황이나 대상에 대한 공포와 회피가 반복되어 일상생활, 직업, 대인관계에 지장을 줄 때는 정신건강의학과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공포 상황에서 공황발작과 유사한 심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불안과 함께 우울감·자해 생각이 동반될 때는 보다 빠른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6.참고 자료
-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정보
- MSD 매뉴얼 일반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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