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뼈의 탈구
Dislocation of patella
무릎뼈의 탈구란?
무릎뼈가 정상 위치인 넙다리뼈 활차구를 벗어나 빠진 상태를 말합니다.
1.개요
무릎뼈의 탈구는 무릎뼈(슬개골)가 넙다리뼈 앞쪽의 홈(활차구)에서 완전히 벗어나 빠진 상태입니다. 대부분 무릎뼈가 바깥쪽으로 빠지며, 무릎을 구부린 채 비틀리거나 외반력이 가해지는 손상 기전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급성 탈구는 흔히 무릎을 펴면 저절로 제자리로 돌아오지만, 일부는 정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처음 탈구 시 안쪽 안정 구조물이 손상되며, 이후 재발성 탈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탈구 순간 무릎에서 어긋나거나 빠지는 느낌과 함께 심한 통증이 생기고, 무릎뼈가 바깥쪽으로 이동한 모습이 보일 수 있습니다. 곧 무릎이 붓고 체중을 싣기 어려워집니다.
무릎뼈가 저절로 또는 정복으로 제자리에 돌아온 뒤에도 통증, 부종, 무릎이 불안정한 느낌이 남을 수 있습니다. 비틀리는 동작에서 다시 어긋날 것 같은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운동이나 일상 활동 중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비틀릴 때, 무릎 안쪽으로 무너지는 외반력이 가해질 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무릎 바깥쪽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지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무릎뼈가 높이 위치한 경우, 넙다리뼈 활차구가 얕은 경우, 다리 정렬 이상, 인대 이완이 심한 체질 등 해부학적 위험요인이 있으면 비교적 가벼운 외상에도 탈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탈구된 무릎뼈는 정복하여 제자리로 돌려놓고, 부종과 통증을 조절하면서 일정 기간 보호합니다. 이후에는 넙다리네갈래근 강화와 무릎뼈 안정화 운동 등 재활과 보조기 착용 같은 비수술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시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골 조각이 떨어져 나가는 등 동반 손상이 있거나 해부학적 위험요인이 뚜렷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향은 손상 양상과 위험요인에 따라 정형외과 진료로 결정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무릎뼈가 빠진 것이 의심되거나 외상 후 무릎이 심하게 붓고 통증이 있으며 체중을 싣기 어렵다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무릎뼈가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 응급 정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리의 감각 저하, 창백함, 차가움 등 신경·혈관 손상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미국 국립의학도서관(NCBI/PMC) 학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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