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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증상 내과

무통증 갑상선염

Painless thyroiditis (silent thyroiditis)

무통성 갑상선염 무증상 갑상선염 Silent thyroiditis

무통증 갑상선염이란?

무통증 갑상선염은 통증 없이 일시적인 갑상선 기능항진에 이어 기능저하를 거친 뒤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과를 보이는 갑상선 염증입니다.

1.개요

무통증 갑상선염은 갑상선에 통증을 동반하지 않으면서 일시적인 기능 변화를 일으키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대개 갑상선 기능항진 시기, 이어지는 기능저하 시기를 거쳐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는 경과를 보입니다.

자가면역 기전이나 일부 약물과 관련될 수 있으며, 최근 임신·출산과 무관하게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출산 후 갑상선염과 구분됩니다.

2.주요 증상

초기 갑상선 기능항진(갑상선중독) 시기에는 두근거림, 불안, 불면, 피로, 체중 감소, 예민함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시기는 대략 1~3개월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기능저하 시기에는 피로, 체중 증가, 변비, 피부 건조, 우울감, 운동 능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환자에 따라 두 시기를 모두 겪기도 하고, 한 시기만 뚜렷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름처럼 갑상선 부위의 통증은 동반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정확한 원인은 다양하지만 자가면역 반응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약물이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출산 후 갑상선염과 임상 양상이 비슷하지만, 무통증 갑상선염은 최근 임신과 무관하게 발생한다는 점에서 구별됩니다. 개인의 위험요인과 유발 인자에 대한 평가는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4.치료 · 관리

많은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갑상선 기능이 자연스럽게 정상으로 회복되므로, 증상의 정도에 따라 경과를 관찰하면서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 방향의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기능항진 시기의 두근거림 등 증상이나 기능저하 시기의 증상에 대해서는 상태에 맞는 관리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상당수 환자는 증상 발생 후 12~18개월 이내에 갑상선 기능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일부에서는 기능저하가 지속될 수 있어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두근거림, 체중 변화, 심한 피로, 추위나 더위에 대한 민감도 변화 등 갑상선 기능 이상을 시사하는 증상이 지속되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료기관에서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가슴 두근거림이나 빠른 맥박, 고열, 의식 변화 등 전신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는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기능저하가 오래 지속될 수 있으므로 회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권장됩니다.

6.참고 자료

  • 미국갑상선학회(ATA)
  • UpTo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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