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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피부과

손발톱의 백선증

Dermatophytosis of nail (onychomycosis, tinea unguium)

조갑백선 손발톱 무좀 손발톱 백선 조갑진균증

손발톱의 백선증이란?

손발톱의 백선증은 피부사상균(곰팡이)이 손톱이나 발톱을 침범하여 손발톱이 두꺼워지고 색이 변하며 부서지는 만성 감염성 질환입니다.

1.개요

손발톱의 백선증은 피부사상균이라는 곰팡이가 손톱이나 발톱에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흔히 '손발톱 무좀' 또는 '조갑백선'이라고 불립니다. 발 백선(무좀)이 손발톱으로 번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균으로는 트리코파이톤 루브룸(Trichophyton rubrum) 같은 피부사상균이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행이 느리고 잘 낫지 않는 경향이 있어 적절한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손톱이나 발톱이 두꺼워지고 누렇거나 흰색, 황갈색으로 색이 변하면서 광택을 잃고 혼탁해지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발톱 끝이 들뜨거나 부서지고, 표면이 거칠어지며 변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개 통증은 심하지 않지만 손발톱 변형이 심해지면 보행이나 손가락 사용에 불편을 줄 수 있고, 미용적인 부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피부사상균이 손발톱의 각질을 영양분으로 삼아 증식하면서 발생합니다. 다른 부위의 무좀(발 백선 등)에서 옮겨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위험요인으로는 습하고 통풍이 안 되는 신발 착용, 손발에 땀이 많은 경우, 당뇨병이나 면역저하 상태, 고령, 손발톱의 외상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치료에는 항진균제가 사용되며, 바르는 외용제와 먹는 경구제가 있습니다. 손발톱 백선은 외용제만으로는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경구 항진균제가 필요할 수 있으며, 수개월에 걸친 비교적 긴 치료 기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경구 항진균제는 드물게 간 기능 이상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약물 선택과 치료 기간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손발톱의 색이나 모양이 변하고 두꺼워지는 증상이 지속되면 정확한 진단(현미경 검사, 진균 배양 등)을 위해 피부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톱 변화는 백선 외에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자가 진단보다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거나 면역이 저하된 경우, 발가락 주변이 붓고 빨개지며 통증·고름 등 2차 감염 징후가 동반되면 합병증 위험이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참고 자료

  • 세브란스병원 건강정보 질환백과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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