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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안과

격자형망막변성

Lattice degeneration of retina

망막격자변성 격자 모양 망막변성

격자형망막변성이란?

망막 주변부가 국소적으로 얇아지는 변성으로, 대개 증상이 없지만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1.개요

격자형망막변성은 망막의 주변부가 국소적으로 얇아지고 그 위의 유리체가 액화되며 가장자리에 유리체-망막 유착이 동반되는 변성 질환입니다. 안저 검사에서 격자 모양의 병변으로 관찰되어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전체 인구의 약 8~10% 정도에서 발견될 수 있는 비교적 흔한 소견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자체로는 대부분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망막열공과 망막박리의 위험을 높이는 소인이 될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격자형망막변성 자체는 대개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며, 산동(동공을 넓힘) 후 안저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로 진행하면 갑작스러운 날파리증(눈앞에 떠다니는 점), 번쩍이는 빛(광시증), 시야의 일부가 커튼처럼 가려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즉시 평가가 필요한 신호입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정확한 원인은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망막과 유리체의 변성 및 유착 변화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으로는 근시(특히 고도근시)가 잘 알려져 있으며, 가족력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가 있는 사람의 상당수에서 격자형망막변성이 함께 관찰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4.치료 · 관리

합병증이 없는 격자형망막변성은 대개 즉각적인 치료보다 정기적인 안저 검사를 통한 경과 관찰이 고려됩니다.

망막열공이 동반되거나 망막박리 위험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레이저 광응고술 등으로 병변 주위를 보강하는 예방적 처치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치료 여부는 위험도에 따라 의료진과 상의해 결정해야 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갑자기 날파리증이 늘어나거나, 번쩍이는 빛이 보이거나,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즉시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고도근시가 있거나 가족 중 망막박리 병력이 있는 경우, 한쪽 눈에 망막 문제가 있었던 경우에는 정기적인 산동 안저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6.참고 자료

  • 미국안과학회(AAO) Eye Health
  • 미국망막전문의학회(ASRS)
  • EyeWiki(미국안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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