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톤증-경향당뇨병
Ketosis-prone diabetes mellitus (KPD)
케톤증-경향당뇨병이란?
케톤증경향당뇨병은 당뇨병성 케톤산증으로 처음 발견되지만 1형·2형 당뇨병의 전형적 분류에 잘 들어맞지 않는 당뇨병 형태입니다.
1.개요
케톤증경향당뇨병은 당뇨병성 케톤산증으로 처음 진단되지만 기존의 1형 또는 2형 당뇨병 어느 한쪽으로 명확히 분류하기 어려운 다양한 양상을 보이는 당뇨병을 가리킵니다. 1형과 2형 당뇨병의 특징을 일부씩 공유하는 중간적 형태로 이해됩니다.
많은 경우 자가항체 검사에서 음성을 보이고 경과 관찰 중 2형 당뇨병에 가까운 특징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초기에 적극적인 인슐린 치료를 받은 뒤에는 인슐린 없이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조절되는 경우가 있어 평생 인슐린에 의존하는 전형적 1형 당뇨병과는 구분됩니다.
2.주요 증상
처음에는 심한 고혈당과 당뇨병성 케톤산증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갈증과 잦은 소변, 체중 감소, 피로감, 메스꺼움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케톤산증이 심해지면 복통, 깊고 빠른 호흡, 의식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응급 상황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초기 치료 이후에는 증상이 호전되어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케톤증경향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기능이 일시적 또는 부분적으로 저하되면서 케톤산증이 유발되는 것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에 의한 전형적 1형 당뇨병과 달리 자가항체가 음성인 경우가 많은 점이 특징입니다.
위험요인으로는 과체중 또는 비만이 보고되며, 특정 인구집단에서 비교적 흔하게 관찰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발생 기전은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부분이 있어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4.치료 · 관리
초기 케톤산증 시기에는 적극적인 인슐린 치료와 수액·전해질 교정이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급성기를 넘긴 뒤에는 환자의 인슐린 분비 능력과 경과에 따라 치료 방향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이후 인슐린 없이 식사 조절 또는 경구 약물로 혈당이 조절되기도 하지만, 어떤 치료가 적절한지는 개인별 경과에 따라 다릅니다. 구체적인 치료와 약물 결정은 반드시 의료진의 평가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갈증과 잦은 소변, 빠른 체중 감소가 동반되며 심한 피로, 복통, 메스꺼움, 깊고 빠른 호흡,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 당뇨병성 케톤산증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적이 없더라도 위와 같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지체 없이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 이후에도 혈당 조절이 흔들리거나 케톤산증이 재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정기적인 진료가 권장됩니다.
6.참고 자료
- 대한당뇨병학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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