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대장증후군
Irritable bowel syndrome (IBS)
과민대장증후군이란?
특별한 기질적 이상 없이 복통과 배변 습관 변화가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기능성 소화기질환입니다.
1.개요
과민대장증후군은 검사상 뚜렷한 구조적·기질적 원인이 없는데도 복통과 함께 설사나 변비 같은 배변 습관의 변화가 만성적으로 반복되는 기능성 소화기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최근 6개월 전부터 시작되어 지난 3개월 동안 반복적인 복통이 있는 경우를 특징으로 합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진단은 증상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다른 질환을 배제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아랫배 통증, 배변 습관의 변화(설사 또는 변비, 혹은 둘이 번갈아 나타남), 복부 팽만감, 점액질 변, 잔변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개 배변 후 증상이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증상은 스트레스나 특정 음식에 의해 악화될 수 있으며,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적인 경과를 보입니다. 다만 체중 감소, 혈변, 야간에 잠을 깨우는 증상 등은 과민대장증후군의 전형적 양상이 아니므로 별도의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단일한 원인보다는 장운동 이상, 내장 과민성(장이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 장내세균 불균형, 스트레스 같은 심리적 요인, 유전적 요인, 장염 이후 발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사, 특정 음식(고지방 식이, 일부 발효당), 수면 부족,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치료는 증상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저포드맙(low-FODMAP) 식이 조절, 꾸준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가 기본적인 관리 방향입니다.
증상에 따라 진경제, 지사제, 변비 완화제, 일부에서는 항우울제 등의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증상 호전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치료는 개인의 증상 유형에 맞추어 의료진과 상의해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복통과 배변 습관 변화가 반복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때는 진료를 통해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혈변이나 검은 변, 설명되지 않는 체중 감소, 빈혈, 발열, 밤에 잠을 깨우는 복통·설사, 50세 이후 새로 생긴 배변 변화, 대장암 가족력 등이 있을 때는 과민대장증후군 이외의 질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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