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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이비인후과

고주파 난청

High frequency hearing loss

고음역 난청 고음 난청 high frequency deafness

고주파 난청이란?

주로 높은 음역대(고주파)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형태의 난청으로, 노화나 소음 노출 등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1.개요

고주파 난청은 사람이 듣는 소리 중 비교적 높은 음역대(대체로 2000Hz 이상의 고음)에서 청력이 떨어지는 형태의 난청을 말합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에서 고음역의 청력이 먼저, 더 많이 떨어지는 경향이 흔히 나타납니다.

낮은 음의 말소리는 어느 정도 들리지만 'ㅅ, ㅊ, ㅎ'처럼 높은 주파수의 자음이 잘 구분되지 않아 '소리는 들리는데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높은 음의 소리(전화벨, 새소리, 일부 자음)가 잘 들리지 않고, 시끄러운 환경에서 대화 내용을 알아듣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소리가 나는 방향을 잘 가늠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이명(귀울림)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행 정도와 양상은 원인과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노인성 난청(노화에 따른 청력 감소), 소음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소음성 난청이 대표적인 관련 요인입니다. 노인성 난청에서는 양쪽 귀의 고주파 영역에 경도~중등도의 청력 감소가 전형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독성 약물, 측두골 외상, 유전적 요인, 일부 대사·혈관 질환 등이 고주파 영역의 감각신경성 난청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 평가에는 청력검사가 필요합니다.

4.치료 · 관리

원인과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관리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음 노출을 줄이고 청력보호구를 사용하는 등 추가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진행된 난청에는 보청기 같은 청각 재활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매우 심한 경우 인공와우 등의 방법이 검토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청력검사 결과를 토대로 진료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대화를 자주 되묻게 되거나 시끄러운 곳에서 알아듣기 어려운 증상이 지속되면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한쪽 귀에만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거나 어지럼증, 심한 이명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돌발성 난청 등의 가능성이 있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청각재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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