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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내과

C형간염

Hepatitis C (HCV infection)

C형 간염 HCV 감염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C형간염이란?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CV)가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되어 생기는 급성 및 만성 간 질환입니다.

1.개요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CV)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간의 염증성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3급 감염병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감염 후 상당수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급성 감염의 상당수는 뚜렷한 증상이 없으며, 만성으로 진행하면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서서히 간 손상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효과적인 경구 항바이러스제가 있어 적절한 진단과 치료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주요 증상

급성 감염기에는 약 70~80%에서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피로감, 메스꺼움, 식욕 저하, 오른쪽 윗배의 불편감, 황달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만성 C형간염은 오랜 기간 무증상으로 지내는 경우가 많아 우연한 혈액검사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간 손상이 진행되어 간경변이나 간기능 저하가 생기면 복수, 황달, 출혈 경향 등 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전문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원인 병원체는 C형간염 바이러스이며, 주된 전파 경로는 감염된 혈액에 대한 노출입니다. 오염된 주사기의 공유, 소독이 충분하지 않은 의료·시술 기구, 문신이나 피어싱, 감염된 산모에서 신생아로의 전파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으로는 정맥주사 약물 사용, 안전하지 않은 의료 환경에서의 시술 경험, 다수의 성 접촉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접촉(기침, 포옹, 식기 공유 등)으로는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치료는 바이러스의 유전자형 등에 따라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DAA)를 일정 기간 경구로 복용하는 방법이 중심이 됩니다. 과거에 사용되던 주사형 인터페론 기반 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완치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와 함께 금주와 금연,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운동 등 간 건강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이 권장됩니다. 구체적인 약물 선택과 치료 기간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문의의 평가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혈액 노출 위험이 있었거나 C형간염 선별검사에서 이상이 확인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정확한 진단과 치료 여부 평가를 위해 의료기관 상담이 필요합니다.

황달, 짙은 소변, 심한 피로, 복부 팽만, 토혈이나 검은색 변 같은 출혈 징후가 나타나면 간 손상이 진행되었을 수 있으므로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만성 C형간염이 있는 경우 간경변과 간암으로의 진행 위험이 있어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권장됩니다.

6.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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