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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유소아 난청

Hearing Loss in Children

소아 난청 유소아 청력저하

유소아 난청이란?

영유아와 소아에서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는 상태로, 언어와 인지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1.개요

유소아 난청은 영유아와 소아에서 소리를 정상적으로 듣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청력은 언어 습득과 인지·사회성 발달의 바탕이 되기 때문에, 이 시기의 난청은 제때 발견하여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난청은 소리가 전달되는 외이·중이의 문제로 생기는 전음성 난청과 내이나 청신경의 문제로 생기는 감각신경성 난청, 그리고 두 가지가 함께 있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와 출생 후 감염 등으로 후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모두 있습니다.

2.주요 증상

아주 어린 아기는 소리가 나는 장난감에 반응이 적거나, 옹알이와 말 배우기가 또래보다 늦어질 수 있습니다. 조금 큰 아이는 텔레비전을 가까이에서 보거나 소리를 크게 키우고, 뒤에서 불러도 잘 돌아보지 않으며 대답을 잘 하지 않는 모습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발음이 부정확하거나 같은 말을 자주 되묻는 경향, 또래와의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경우에도 청력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선천성 난청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으므로 신생아 시기의 선별검사가 조기 발견에 중요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원인은 다양하여 외이도 폐쇄, 반복되는 중이염, 내이 기형, 유전적 요인, 임신 중 또는 출생 후의 감염, 머리 외상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어머니가 임신 중 풍진이나 헤르페스 등에 감염되었던 경우 선천성 난청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전음성 난청은 중이염이나 외이도 문제처럼 소리 전달 경로의 이상에서, 감각신경성 난청은 내이나 청신경의 손상에서 비롯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향과 예후가 달라질 수 있어 정확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4.치료 · 관리

치료는 난청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달라지며, 아이의 발달에 지장이 없도록 적절한 수준의 청력을 회복시키는 데 목표를 둡니다. 중이염 등 치료가 가능한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그에 대한 치료가 우선 고려될 수 있습니다.

감각신경성 난청 등 청력 회복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청기나 인공와우이식술 등의 방법이 활용될 수 있으며, 청능 재활과 언어 치료가 함께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구체적인 치료 방법은 청력 검사 결과와 아이의 상태에 따라 전문의가 결정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아기가 소리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옹알이·언어 발달이 또래보다 뚜렷하게 늦은 경우, 불러도 돌아보지 않거나 같은 말을 자주 되묻는 경우에는 청력 평가를 받아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선천성 난청은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우므로 출생 후 수일 이내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난청은 발견과 개입이 늦어질수록 언어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심되는 징후가 있을 때 미루지 않고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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