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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재활의학과

마비저 및 유사비저

Glanders and Melioidosis

비저 및 유비저 Glanders and Melioidosis 마비저·유비저

마비저 및 유사비저란?

마비저 및 유사비저는 버크홀데리아 속(屬)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두 가지 관련 감염병을 함께 묶은 질병 분류로, 마비저와 유비저(멜리오이드증)를 포함합니다.

1.개요

마비저 및 유사비저는 국제질병분류에서 버크홀데리아 속 세균에 의한 감염병을 함께 묶은 분류 항목입니다. 마비저는 버크홀데리아 말레이(B. mallei) 감염, 유사비저(유비저, 멜리오이드증)는 버크홀데리아 슈도말레이(B. pseudomallei) 감염을 가리킵니다.

유비저는 국내에서 법정감염병으로 관리되며 대부분 해외유입 사례로 보고되어 왔습니다. 두 질환 모두 사람에게는 비교적 드물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적절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2.주요 증상

마비저는 피부 병변과 결절, 림프절 부종, 화농성 분비물, 고열·오한 등 침범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비저(멜리오이드증)는 발열, 두통, 오한, 기침, 관절통, 농양, 전신 무력감 등이 나타나며, 폐렴이 동반되면 기침, 흉통, 호흡 곤란, 객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패혈증으로 진행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마비저는 감염된 말과 동물의 분비물 접촉을 통해, 유비저는 오염된 토양이나 물에 있는 균이 상처·점막 접촉, 오염된 물 섭취, 호흡기 흡입 등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됩니다.

유비저균은 남아시아, 호주 북부, 중남미 등 열대 지역의 토양과 물에 분포합니다. 위험요인으로는 해당 유행 지역 방문, 토양·물에 노출되는 활동, 동물 취급 직업, 면역저하 상태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두 질환 모두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기본입니다. 유비저는 초기에 주사 항생제로 치료한 뒤 수개월에 걸쳐 경구 항생제 치료를 이어가는 방식이 사용될 수 있으며, 농양이 있으면 배농 등의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약제와 치료 기간은 균 종류, 침범 범위,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감염내과 등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현재 예방 백신은 없습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유행 지역 방문 후 또는 관련 동물·환경 노출 후 발열, 농양, 호흡기 증상, 피부 병변 등이 나타난다면 노출 이력을 알리고 의료기관에서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열과 오한, 호흡 곤란, 객혈, 급격한 쇠약, 의식 변화 등 패혈증을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면역저하자, 당뇨가 있는 사람 등은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더 높아 신속한 평가가 권장됩니다.

7.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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