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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증상 치과

치아탈락

Exfoliation of teeth (attributable to systemic causes, e.g. acrodynia, hypophosphatasia)

치아 탈락 조기 치아 상실 Exfoliation of teeth

치아탈락이란?

치아탈락은 치아를 지지하는 주위 조직이나 전신질환의 영향으로 치아가 정상 시기보다 일찍 또는 비정상적으로 빠지는 증상으로, 말단통증(중독)이나 저인산효소증 같은 전신 원인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1.개요

치아탈락은 잇몸·치주인대·치조골 등 치아를 둘러싼 조직의 질환이나 전신적인 원인으로 인해 치아가 흔들리다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다루는 치아탈락은 정상적인 유치 교체와 달리, 질병이 배경에 있는 비정상적 또는 조기 치아 상실에 해당합니다.

원인 질환에는 수은 중독으로 인한 말단통증(acrodynia)이나, 뼈와 치아의 무기질화에 관여하는 효소가 부족한 저인산효소증(hypophosphatasia)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치아탈락은 단순한 치과 문제가 아니라 전신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특별한 외상이 없는데도 치아가 흔들리거나, 잇몸 질환의 정도에 비해 치아가 쉽게 빠지는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에서 유치가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통증 없이 저절로 빠지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신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잇몸 출혈, 반복되는 구강 감염 외에도 뼈 통증, 성장 이상, 피부·신경 증상 등 입 밖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동반 증상의 양상은 기저 질환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치아탈락은 치아 주위 조직의 만성 염증(치주염)이나, 치아를 잇몸뼈에 고정하는 백악질·치주인대의 부착이 약해질 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저인산효소증에서는 백악질 형성이 잘 되지 않아 치아가 지지를 잃고 일찍 빠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험요인 및 관련 전신질환으로는 저인산효소증, 수은 중독에 의한 말단통증, 조기 발병 치주염, 백혈구 기능 이상이나 면역·결합조직 질환 등이 보고됩니다. 특히 어린 나이에 여러 치아가 빠지는 경우 이러한 전신질환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치료는 빠진 원인을 찾는 것에서 시작하며, 치주 염증이 원인이면 치태·치석 제거와 잇몸 관리가 이루어지고, 전신질환이 의심되면 관련 진료과와의 협진 및 추가 검사가 고려됩니다. 빠진 치아의 기능과 외형 회복을 위해 상태에 따라 보철 등이 논의될 수 있습니다.

기저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그 질환 자체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며, 구체적인 치료 방향은 원인과 환자 상태에 따라 전문가의 평가로 정해집니다. 자가 판단으로 방치하기보다 원인 규명을 위한 진료가 권장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외상 없이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는 경우, 특히 소아에서 유치가 비정상적으로 일찍 빠지는 경우에는 전신질환 가능성을 포함해 평가가 필요하므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탈락과 함께 발열, 잇몸·얼굴의 심한 부기, 반복되는 감염, 뼈 통증이나 전신 쇠약이 동반되거나, 면역저하 상태인 경우에는 지체 없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출혈이 잘 멈추지 않을 때도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6.참고 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병마스터
  • 미국 국립보건원(NIH) PubMed Central 등재 의학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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