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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치과

치아외상

Dental Trauma (Traumatic Dental Injury)

치아 외상 치아손상 외상성 치아 손상 치아 탈구 치아 빠짐

치아외상이란?

넘어짐·부딪힘 등 외부 충격으로 치아나 주변 조직이 다친 상태로, 빠진 치아는 빠른 처치가 예후를 좌우합니다.

1.개요

치아외상은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 운동 중 충격 등 외부의 힘으로 치아나 잇몸·치조골 같은 주변 조직이 다친 상태를 말합니다. 치아가 깨지는 파절, 위치가 흔들리거나 어긋나는 탈구, 잇몸에서 완전히 빠지는 완전탈구 등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특히 영구치가 잇몸에서 통째로 빠진 완전탈구는 처치까지의 시간이 예후를 크게 좌우하는 응급 상황입니다. 어린이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빠진 치아를 어떻게 다루고 얼마나 빨리 치과에 도착하느냐에 따라 치아를 살릴 가능성이 달라집니다.

2.주요 증상

치아가 깨지거나 흔들리고, 위치가 어긋나거나 잇몸 속으로 밀려 들어가는 변화가 보일 수 있습니다. 통증, 시림, 씹을 때 불편감, 잇몸이나 입술의 출혈·부종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다친 치아의 색이 변하거나, 신경이 손상되어 나중에 통증·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충격 당시에는 멀쩡해 보여도 치아뿌리나 치조골이 다쳤을 수 있으므로, 외상 후에는 증상이 가벼워도 치과 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넘어짐, 부딪힘, 교통사고, 운동·놀이 중 충격, 폭행, 단단한 물체를 깨무는 행동 등 외부의 직접적인 힘이 원인입니다.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특히 흔합니다.

앞니가 돌출되어 있거나 입술이 충분히 덮지 못하는 경우, 보호장구 없이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경우는 외상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갈이 등으로 치아가 약해져 있으면 같은 충격에도 더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치료는 손상의 종류와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영구치가 통째로 빠졌다면 치아 머리(흰 부분)만 잡고 뿌리는 문지르지 않은 채, 흙 등 오염물만 찬물이나 생리식염수로 가볍게 헹군 뒤, 가능하면 원래 자리에 다시 끼워 넣고 즉시 치과로 갑니다. 다시 넣기 어려우면 차가운 우유나 생리식염수에 담가 옮기며, 빠진 직후 빠를수록 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과에서는 빠지거나 어긋난 치아를 제자리에 넣고 일정 기간 고정하며, 필요에 따라 신경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깨진 치아는 본딩·충전·크라운으로 회복합니다. 다만 유치가 빠진 경우에는 보통 다시 심지 않으므로, 자가 판단보다 빨리 치과의 안내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치아가 빠지거나 흔들리고 위치가 어긋났다면, 또는 입안이 많이 찢어지거나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면 즉시 치과나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영구치 완전탈구는 시간이 매우 중요한 응급 상황으로, 가능하면 빠진 직후에 처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충격을 받은 뒤 치아 색이 변하거나, 시간이 지나 통증·부종·고름이 생기면 신경 손상이나 감염 가능성이 있어 다시 평가가 필요합니다. 머리 부위 충격으로 의식 변화, 심한 두통, 구토가 함께 있으면 치아보다 전신 상태를 먼저 응급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7.참고 자료

  • 국제치과외상학회(IADT) 가이드라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 StatPearls(NC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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