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의 피부농양
Cutaneous abscess, furuncle and carbuncle of neck
목의 피부농양이란?
목의 피부농양은 목 부위 피부와 모낭에 세균이 감염되어 고름이 고이는 염증성 질환으로, 종기(절)와 큰종기(옹)를 포함합니다.
1.개요
목의 피부농양은 목 부위의 피부와 모낭에 세균 감염이 생겨 고름이 고인 상태를 말합니다. 모낭에 국한된 종기(절, furuncle), 여러 모낭이 함께 침범되어 더 크고 깊은 큰종기(옹, carbuncle), 그리고 고름이 모여 생긴 피부농양(abscess)을 포함합니다.
흔한 원인균은 황색포도알균이며, 처음에는 단단하고 붉은 결절로 시작해 점차 커지면서 통증과 고름이 생깁니다. 충분히 곪으면 고름이 터져 배출되며, 보통 2~3주에 걸쳐 호전되는 경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주요 증상
초기에는 목 피부에 단단하고 누르면 아픈 붉은 결절이 생기며, 점차 커지면서 통증이 심해지고 가운데에 고름이 잡힙니다. 충분히 곪으면 부위가 물렁해지고 고름이 터져 배출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전신 증상은 없지만, 병변이 크거나 옹으로 진행한 경우 발열, 오한, 몸살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호전 후에는 흉터나 색소 변화가 남을 수 있으며, 색소 변화는 수개월에 걸쳐 점차 옅어집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주된 원인은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이 모낭이나 피부의 작은 상처를 통해 침입해 일으키는 감염입니다. 면도, 마찰, 긁힘 등으로 인한 피부 손상이 감염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으로는 당뇨병, 비만, 면역력 저하, 위생 관리 부족, 다한증, 피부질환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면역이 저하된 경우 감염이 더 잘 생기거나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4.치료 · 관리
고름이 고인 단순 농양은 절개 후 배농(고름 배출)이 주된 치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신 증상이나 면역저하가 없는 경우에는 항생제 없이 온찜질과 경과 관찰로 호전되기도 하나, 병변이 크거나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항생제 치료가 함께 고려됩니다.
임의로 짜거나 터뜨리면 감염이 깊은 조직으로 번질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치료 방법은 병변의 크기와 위치, 전신 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병변이 빠르게 커지거나 심한 통증, 발열, 오한, 주변으로 붉은 기운이 번지는 경우, 또는 얼굴이나 목 중앙의 깊은 종기는 가능한 빨리 진료가 필요합니다. 당뇨병이나 면역저하가 있는 경우, 반복적으로 종기가 생기는 경우에도 진료가 권장됩니다.
목 부위 감염이 깊어지면 호흡이나 삼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목이 붓거나 삼키기 어렵고 숨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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