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의료백과
질환 피부과

만성 방사선피부염

Chronic radiodermatitis (chronic radiation dermatitis)

만성 방사선 피부염 Chronic radiation dermatitis

만성 방사선피부염이란?

만성 방사선피부염은 방사선 노출 후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피부가 얇아지고 색이 변하며 단단해지고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방사선의 늦은 피부 손상입니다.

1.개요

만성 방사선피부염은 방사선 노출 이후 시간이 지나 나타나는 피부의 만성 손상으로, 방사선 치료의 흔한 후기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급성 반응과 달리 치료가 끝난 뒤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피부 위축(얇아짐), 색소 변화, 섬유화로 인한 단단함, 모세혈관 확장(실핏줄 늘어남) 등이 특징이며, 심하면 궤양이나 조직 괴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방사선이 닿았던 부위의 피부가 얇아지고 단단해지며, 색이 짙어지거나 옅어지는 색소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붉은 실핏줄이 보이거나 피부가 거칠어지고 각질이 생기기도 합니다.

진행하면 피부가 잘 아물지 않고 궤양이 생기거나 조직이 괴사할 수 있습니다. 같은 부위에서 잘 낫지 않는 상처나 변화하는 병변이 보이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원인은 치료나 사고 등으로 인한 반복적 또는 고용량 방사선 노출입니다. 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치료가 가장 흔한 원인이며, 영상유도 시술이나 직업적 노출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방사선 노출 후 15일에서 수년, 길게는 10년 이상이 지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 결합조직 질환, HIV 감염 등은 발생이나 악화에 관련될 수 있는 요인으로 보고됩니다.

4.치료 · 관리

치료의 목표는 피부 보호와 증상 완화, 합병증 예방입니다. 일반적으로 피부 보습과 자극·외상·자외선으로부터의 보호, 상처 관리 등이 기본 관리 방향이 되며, 증상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가 고려됩니다.

잘 낫지 않는 궤양이나 의심스러운 병변은 정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손상된 피부는 회복이 더디므로 자가 처치보다 의료진과 상의하여 관리 방향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과거 방사선 치료를 받은 부위에 잘 낫지 않는 상처, 궤양, 통증, 색이나 모양이 변하는 병변이 생기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방사선 손상 부위에서는 드물게 피부암이 발생할 수 있어 변화하는 병변은 평가가 필요합니다.

상처에서 고름이 나오고 주변이 붉게 번지며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깊은 궤양이나 괴사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신속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6.참고 자료

  • DermNet (뉴질랜드 피부과학회)
  • 유럽피부성병학회(EADV) 환자정보

병원이 필요하신가요?

우리 동네·지하철역 주변 병원을 진료과별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