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비인두염
Chronic nasopharyngitis
만성 비인두염이란?
코와 목이 만나는 부위인 비인두에 염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1.개요
비인두는 코의 뒤쪽과 목(인두)이 만나는 부위로, 코인두라고도 합니다. 비인두염은 이 부위의 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이며, 급성 비인두염은 흔히 감기로 불립니다. 만성 비인두염은 이러한 염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상태를 가리킬 수 있습니다.
급성기에는 콧물, 코막힘, 인후 불편감 같은 상기도 증상이 나타나며, 염증이 만성화되면 목 뒤로 분비물이 넘어가는 느낌이나 인두 이물감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진찰이 필요합니다.
2.주요 증상
콧물, 코막힘, 인후의 따가움이나 이물감, 잦은 기침이 나타날 수 있고, 목 뒤로 분비물이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급성 악화 시에는 발열, 두통, 몸살, 인후통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반복적으로 목을 가다듬게 되거나 목소리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2주 이상 이어지거나 자주 재발하면 원인 확인을 위한 진찰이 필요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주로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감염이 흔한 원인이며, 세균 감염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급성 염증이 반복되거나 자극 요인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만성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흡연이나 음주, 입으로 숨 쉬는 습관, 건조하거나 오염된 공기, 부비동염이나 비염 같은 주변 질환이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고 자극 요인에 대한 노출을 줄이며 원인을 교정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습, 금연, 자극적 환경 회피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동반된 알레르기나 비염, 부비동염이 있으면 함께 관리하며, 필요에 따라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치료 방법은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르므로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인두 불편감이나 후비루,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한쪽 코막힘이 지속되거나 코피, 목의 멍울, 귀 먹먹함, 원인 모를 체중 감소가 동반되면 다른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진료가 필요합니다.
고열이 지속되거나 숨쉬기 힘들고 침을 삼키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통증이 있을 때, 면역력이 저하된 분은 신속히 진찰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알기쉬운 의학용어
- 킴스온라인 질환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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