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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안과

눈물길의 만성 염증

Chronic inflammation of lacrimal passages

만성 눈물주머니염 만성 누낭염 chronic dacryocystitis

눈물길의 만성 염증이란?

눈물을 코로 배출하는 눈물길, 특히 눈물주머니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지속되는 상태로 흔히 눈물길 폐쇄와 동반됩니다.

1.개요

눈물길의 만성 염증은 눈물을 눈 표면에서 코로 흘려보내는 배출 경로, 그중에서도 눈물주머니에 염증이 오래 지속되는 상태를 말하며 흔히 만성 눈물주머니염(만성 누낭염)으로 나타납니다. 눈물길이 막히면서 눈물과 분비물이 고이고 세균 감염이 더해져 염증이 만성화될 수 있습니다.

주로 코눈물관 등 눈물 배출 경로의 폐쇄와 함께 발생하며, 지속적인 눈물흘림과 눈 안쪽 구석의 분비물이 특징적입니다. 급성 악화가 반복될 수 있어 적절한 평가와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지속적인 눈물흘림과 함께 눈 안쪽 구석(눈물주머니 부위)을 누를 때 눈물점에서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 흔한 증상입니다. 눈곱이 자주 끼고 눈 안쪽이 붓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만성 상태에서 갑자기 악화되면 눈물주머니 부위가 빨갛게 붓고 통증이 생기며, 때때로 열이 동반되는 급성 염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감염, 외상, 종양, 수술 등으로 인한 눈물길 폐쇄가 바탕이 되며, 막힌 눈물길에 눈물과 분비물이 고이면서 세균 감염이 더해져 만성 염증이 생깁니다. 포도알균, 폐렴알균, 인플루엔자균 등의 세균이 관여할 수 있습니다.

성인에서는 고령이나 반복적인 염증·섬유화에 의한 후천적 코눈물관 폐쇄가 흔한 배경 요인입니다. 이러한 구조적 폐쇄가 염증이 잘 낫지 않고 만성화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만성 눈물주머니염의 근본적인 치료로는 막힌 눈물길을 우회해 새로운 배출 통로를 만들어 주는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누낭비강연결술, DCR)이 대표적으로 고려됩니다. 폐쇄와 염증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방법이 선택됩니다.

급성으로 악화되어 감염 증상이 있을 때는 항생제 등으로 염증을 조절하며, 온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치료 방향은 진료를 통해 결정되어야 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눈물흘림과 눈 안쪽 분비물이 지속되면 눈물길 폐쇄와 염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물주머니 부위가 빨갛게 붓고 통증이 심하거나 발열이 동반되면 급성 악화일 수 있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면역이 저하된 경우나 안면 외상·수술 이후 증상이 생긴 경우, 부기가 빠르게 번지거나 시야에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안과 질환백과
  • MSD 매뉴얼 일반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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