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의 화상 및 부식
Burn and corrosion of flank
옆구리의 화상 및 부식이란?
옆구리의 화상 및 부식은 몸통의 옆부분(측복부) 피부와 조직이 열이나 화학물질에 의해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
1.개요
화상은 열, 전기, 화학물질, 마찰 등에 의해 피부와 그 아래 조직의 세포가 손상되거나 괴사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가운데 부식은 산·알칼리 같은 부식성 화학물질에 의해 조직이 손상되는 화학화상을 가리킵니다. '옆구리의 화상 및 부식'은 이러한 손상이 몸통 옆부분에 발생한 경우를 분류하는 진단명입니다.
화상의 심각도는 손상 깊이(1도부터 4도)와 침범 면적에 따라 달라집니다. 표재성 손상은 발적과 통증에 그치지만, 깊은 화상은 물집, 감각 소실, 피부 아래 조직 손상까지 동반될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손상 깊이에 따라 피부 발적, 통증, 물집, 진물,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표재성 화상은 따끔거리는 통증과 붉어짐이 주된 증상이며, 깊은 화상에서는 오히려 신경이 손상되어 통증이 둔해지고 피부가 하얗거나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화학물질에 의한 부식의 경우 접촉 부위의 작열감, 변색, 짓무름이 나타나며, 원인 물질이 제거되지 않으면 손상이 계속 진행될 수 있습니다. 옆구리는 신장 등 복강 내 장기와 가까운 부위이므로 깊은 손상에서는 추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끓는 물·기름 같은 뜨거운 액체(열탕), 불꽃, 뜨거운 물체 접촉, 전기, 산·알칼리 등 부식성 화학물질 접촉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화상 사고의 상당수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험요인으로는 화학물질이나 고온 환경을 다루는 작업, 보호장구 미착용, 사고에 취약한 상황 등이 있습니다. 화학화상은 원인 물질의 종류와 농도, 접촉 시간에 따라 손상 정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초기 응급처치로 열에 의한 화상은 깨끗한 흐르는 물로 충분히 식히고, 화학물질에 의한 부식은 오염 의복을 제거한 뒤 다량의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집을 임의로 터뜨리거나 민간요법을 적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손상 정도에 따라 상처 소독과 드레싱, 감염 예방, 통증 조절이 이루어지며, 깊거나 넓은 화상은 피부 이식과 재건, 재활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치료는 화상 깊이와 범위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에 따라야 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물집이 생기는 2도 이상의 화상, 화학물질에 의한 부식, 화상 면적이 넓은 경우에는 의료기관 진료가 필요합니다. 부식성 화학물질에 의한 화상은 겉보기보다 깊을 수 있어 응급 평가가 권장됩니다.
상처 부위에 고름, 발열, 심해지는 통증·발적이 동반되면 감염이 의심되므로 진료가 필요합니다. 손상이 깊거나 넓은 경우, 통증이 매우 심한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응급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MSD 매뉴얼 일반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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