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및 발의 화상 및 부식
Burn and corrosion of ankle and foot
발목 및 발의 화상 및 부식이란?
발목과 발 부위가 열, 화염, 뜨거운 액체 또는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피부와 연부 조직이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
1.개요
화상은 불, 뜨거운 물이나 액체, 화학물질, 전기 등에 의해 피부 및 연부 조직이 손상된 상태를 말하며, 화학물질에 의한 손상은 흔히 부식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항목은 손상 부위가 발목과 발에 해당하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발과 발목은 체중을 지지하고 보행에 관여하는 부위이므로, 깊은 화상이나 부식이 발생하면 흉터나 구축으로 인해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손상 깊이와 범위에 따라 경과와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 평가가 필요합니다.
2.주요 증상
손상 깊이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표피만 침범한 얕은 화상에서는 피부가 붉어지고 부으며 통증이 나타나고, 진피까지 침범하면 물집(수포)이 생기고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피부 전층이 손상된 깊은 화상에서는 피부가 창백하거나 갈색·검은색으로 변하고 가피(딱지)가 형성되며, 신경이 함께 손상되어 오히려 통증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화학물질에 의한 부식의 경우 노출이 지속되면 손상이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발과 발목은 부종이 잘 생기고 보행 시 자극을 받기 쉬워, 통증이나 감각 변화, 색 변화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원인으로는 뜨거운 물이나 기름 등 액체에 의한 열탕 화상, 불꽃에 의한 화염 화상, 뜨거운 표면 접촉, 산이나 알칼리 같은 화학물질 접촉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으로는 맨발로 뜨거운 바닥이나 액체에 노출되는 환경, 화학물질을 다루는 작업, 그리고 당뇨병 등으로 발의 감각이 저하되어 손상을 늦게 알아차리는 경우 등이 관련될 수 있습니다. 감각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손상이 깊어질 때까지 인지하지 못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4.치료 · 관리
초기 응급처치로는 손상 부위를 흐르는 찬물로 충분히(대개 20분 정도) 식히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되며, 물집은 임의로 터뜨리지 않도록 합니다. 화학물질에 노출된 경우 오염된 의류와 신발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손상 깊이와 범위에 따라 소독과 드레싱, 감염 예방, 통증 관리가 이루어지며, 깊은 2도 이상이거나 범위가 넓은 경우 피부 이식이나 가피 절제술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치료는 의료진의 평가에 따라 결정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발과 발목은 화상 시 전문적 치료가 권장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색이 창백·갈색·검은색으로 변하는 경우, 손상 범위가 넓은 경우, 화학물질·전기에 의한 손상인 경우에는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발적이 번지고 열감과 고름, 발열이 동반되면 감염이 진행되었을 수 있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등으로 감각이 저하된 경우, 면역저하 상태, 어린이나 고령자에서는 합병증 위험이 높을 수 있어 더 신중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6.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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