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비염
Ozena (Atrophic rhinitis)
냄새비염이란?
냄새비염(취비증)은 코 점막이 위축되어 건조해지고 딱지가 생기며 특징적인 악취를 동반하는 만성 비염의 한 형태입니다.
1.개요
냄새비염은 코 점막과 그 아래 조직이 위축되어 비강이 비정상적으로 넓어지고 건조해지는 만성 질환으로, 위축성 비염(atrophic rhinitis)에 해당합니다. 특징적으로 코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어 취비증으로도 불립니다.
점막의 위축으로 정상적인 습도 조절과 분비 기능이 떨어지면서 비강 내부에 딱지(가피)가 형성됩니다.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증상 조절에 중점을 두고 관리합니다.
2.주요 증상
코 안이 매우 건조해지고 딱지가 반복적으로 생기며, 코에서 담배 냄새나 탄 냄새 같은 불쾌한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딱지가 비강을 막아 코막힘이나 숨쉬기 불편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후각 저하가 동반될 수 있으며, 겨울처럼 건조한 계절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냄새비염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비점막의 위축성 변화가 점막세포의 기능 저하를 초래하여 비강이 건조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코 수술로 점막이나 비갑개가 과도하게 제거된 경우, 만성 염증, 영양 상태 등이 위험 요인으로 거론되며, 건조한 환경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치료는 위축 자체를 되돌리기보다 점막 위축으로 인한 건조함과 딱지, 악취 같은 증상을 조절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식염수 세척으로 비강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딱지를 제거하며 보습을 돕는 관리가 일반적인 방향입니다.
금연과 금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강이 과도하게 넓어진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되기도 하므로, 적절한 치료 방향은 진료를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코 출혈이 잦거나 심한 악취와 딱지가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경우, 코 주변의 통증이나 부종,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점점 악화되거나 후각 소실, 얼굴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다른 비강 질환 감별을 위해 이비인후과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6.참고 자료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대한이비인후과학회지(J Rhi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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