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의 빈혈
Anaemia of prematurity
미숙아의 빈혈이란?
미숙아의 빈혈은 미숙아에서 적혈구와 혈색소가 정상보다 낮아지는 흔한 상태로, 대개 생후 수개월에 걸쳐 자연히 호전됩니다.
1.개요
미숙아의 빈혈은 조산으로 태어난 신생아에서 혈색소(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지는 혈액 질환으로, 미숙아, 특히 출생체중이 매우 작은 영아의 신생아중환자실에서 흔히 관찰됩니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대부분 생후 약 3~6개월 사이에 적혈구 생성이 회복되면서 저절로 좋아집니다. 다만 일부 영아에서는 증상이 뚜렷하거나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주요 증상
경한 경우 뚜렷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빈혈이 진행하면 피부 창백, 수유 시 쉽게 지침, 체중 증가 부진, 평소보다 활동이 줄고 처지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더 심한 경우 심박수 증가, 호흡이 빨라지거나 무호흡이 늘어나는 등의 변화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의 정도는 빈혈의 심한 정도와 영아의 전반적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3.원인 · 위험요인
미숙아의 빈혈은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미숙아는 적혈구 수명이 짧고, 적혈구 생성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의 분비가 충분하지 않으며, 빠른 성장으로 혈액량 요구가 늘어나는 점이 영향을 줍니다.
또한 진단·치료 과정에서의 반복적인 채혈로 인한 혈액 손실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으로는 조산 정도가 심할수록, 출생체중이 작을수록 빈혈이 더 흔하고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많은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적절한 영양 공급과 경과 관찰만으로 호전되며, 성장에 따라 적혈구 생성이 회복됩니다. 철분 등 적혈구 생성에 필요한 영양 보충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빈혈이 심하거나 증상이 뚜렷한 경우에는 수혈을 고려할 수 있고, 일부에서는 적혈구 생성을 돕는 약물 사용이 검토되기도 합니다. 채혈량을 줄이는 등 혈액 손실을 최소화하는 관리도 중요합니다. 치료 여부와 방법은 의료진이 영아의 상태에 따라 결정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미숙아가 평소보다 창백하거나, 수유를 힘들어하고 쉽게 지치며, 체중이 잘 늘지 않거나 활동이 줄어 처지는 모습이 보이면 담당 의료진과 상의가 필요합니다.
호흡이 빨라지거나 무호흡 발작이 잦아지고, 심하게 처지거나 수유를 거의 하지 못하는 경우는 즉시 평가가 필요한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미숙아는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통해 빈혈 여부를 감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6.참고 자료
- 미국 국립희귀질환기구(NORD)
-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PMC 게재 종설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빈혈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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