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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이비인후과

급성 부비동염

Acute sinusitis

급성 비부비동염 축농증(급성)

급성 부비동염이란?

코 주위 뼈 속 빈 공간인 부비동의 점막에 급성으로 염증이 생긴 상태로, 대개 감기 등 상기도 감염에 뒤이어 발생합니다.

1.개요

급성 부비동염은 코 주위 얼굴뼈 안에 있는 공기 공간인 부비동의 점막에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축농증'으로도 불리며, 코안의 비염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비부비동염이라고도 표현합니다.

대부분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상기도 감염에 이어서 발생하며, 일부에서는 세균 감염이 더해져 증상이 길어지거나 심해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4주 이내로 지속되는 경우를 급성으로 분류합니다.

2.주요 증상

코막힘, 누렇거나 끈끈한 콧물,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흔하게 나타납니다. 침범된 부비동 부위인 뺨, 눈 주위, 이마 등에 통증이나 압통, 묵직한 느낌이 동반될 수 있고 후각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발열, 권태감, 두통 같은 전신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감기에 걸린 지 5일이 지나도 오히려 나빠지거나, 10일이 지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급성 부비동염의 가능성을 고려해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에 이어 부비동 점막이 붓고 환기와 배출이 막히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세균 감염이 더해지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위험 요인으로는 알레르기 비염, 코중격 만곡과 같은 구조적 이상, 비용종, 흡연이나 오염된 공기 노출 등이 있어 부비동의 정상적인 환기와 배출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증상이 가벼운 바이러스성인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코 세척, 증상 완화를 위한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막힘이나 점막 부종을 줄이기 위한 약물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이 의심되거나 증상이 오래 지속되고 심한 경우에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치료 방향과 기간은 진료를 통해 개별적으로 결정됩니다. 반복되거나 만성으로 진행하는 경우, 또는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경우 추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감기 증상이 10일 이상 호전되지 않거나, 한 번 좋아졌다가 다시 심해질 때, 얼굴 통증이나 발열이 뚜렷할 때는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 주위가 붓고 빨개지거나 시야 변화, 안구 운동 이상, 극심한 두통, 의식 변화,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동반되면 안와나 두개내로 염증이 번진 응급 상황일 수 있으므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당뇨, 면역저하 등 고위험군은 더 빨리 평가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대한의학회지(JKMA)
  • MSD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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