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신장 손상
Acute kidney injury (AKI), nontraumatic
급성 신장 손상이란?
여러 원인으로 신장 기능이 갑자기 떨어져 노폐물 배출과 수분·전해질 조절에 이상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1.개요
급성 신장 손상은 신장 기능이 짧은 시간에 갑자기 떨어진 상태로, 노폐물 배출 기능이 저하되면서 요독이 쌓이고 수분과 전해질 균형이 흐트러집니다. 외상이 아닌 다양한 내과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비외상성 급성 신장 손상을 포함합니다.
혈액 검사에서 크레아티닌 수치가 빠르게 상승하거나 소변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되며, 원인 질환에 따라 완전히 회복되기도 하고 손상이 남아 만성 신장병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2.주요 증상
소변량이 줄어드는 핍뇨가 나타날 수 있으나, 소변량이 유지되면서도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메스꺼움과 구토, 부종, 혈압 상승, 심한 경우 폐부종이나 의식 변화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이 크게 떨어지면 칼륨이 과도하게 쌓이는 고칼륨혈증이나 산혈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심장 리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응급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원인 · 위험요인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신장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드는 신전성(심한 탈수, 심부전, 간경화, 패혈증 등), 신장 자체가 손상되는 신성(사구체·세뇨관·간질·신혈관 질환), 그리고 소변 배출 경로가 막히는 신후성(요로결석, 종양, 신경인성 방광 등)입니다.
탈수, 패혈증, 신장에 부담을 주는 약물 사용, 요로 폐색 등이 위험요인이 될 수 있으며, 기저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더 취약할 수 있습니다.
4.치료 · 관리
치료는 원인 질환을 교정하는 것과 증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나뉩니다. 수분과 전해질, 산-염기 균형을 조절하고, 신후성 원인이 있으면 폐색을 해소합니다. 신장에 부담을 주는 약물은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신장 기능 저하가 심하거나 고칼륨혈증, 폐부종 등 위험한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혈액투석 등 신대체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향은 원인과 중증도에 따라 전문의가 결정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소변량이 갑자기 크게 줄거나 거의 나오지 않는 경우, 전신 부종, 심한 무력감, 메스꺼움과 구토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신속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의식 저하나 경련 등은 폐부종이나 고칼륨혈증 같은 위험한 합병증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지체 없이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장 질환이나 심부전이 있는 고위험군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6.참고 자료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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