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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백과
질환 내과

갑상선의 위축

Atrophy of thyroid (acquired)

후천성 위축성 갑상선염 갑상선 위축

갑상선의 위축이란?

출생 후 후천적으로 갑상선 조직이 줄어들어 호르몬 생성이 감소하는 상태로, 흔히 갑상선기능저하증을 동반합니다.

1.개요

갑상선의 위축은 정상적으로 발달했던 갑상선 조직이 후천적으로 줄어들어 갑상선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의 경과에서 흔히 나타나며,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은 한쪽 끝에 갑상선기능항진을 일으키는 그레이브스병이 있고, 반대쪽 끝에 갑상선 기능 저하로 진행한 갑상선 위축이 있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주요 증상

갑상선기능저하가 동반되면 몸이 붓고 둔해지며 체중이 늘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추위를 잘 타며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변비, 기억력·집중력 저하, 우울감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증상은 서서히 진행하여 처음에는 알아채기 어려울 수 있으며, 위축된 갑상선은 만져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되면 혈액검사를 통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3.원인 · 위험요인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으로, TSH 수용체에 결합해 갑상선 자극을 차단하는 항체가 갑상선을 위축시키는 데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 갑상선 수술이나 방사성요오드 치료, 일부 약물 등도 후천적 위축·기능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으로는 자가면역 질환의 가족력, 여성, 고령 등이 거론됩니다. 정확한 원인은 진찰과 혈액검사, 항체검사 등을 통해 평가합니다.

4.치료 · 관리

갑상선기능저하가 동반된 경우 치료의 기본은 부족한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하는 것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액검사로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며 조절합니다.

자가면역성 갑상선염에 의한 일부 사례에서는 시간이 지나며 갑상선 기능이 회복되기도 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구체적인 보충 용량과 추적 계획은 의료진이 개인 상태에 맞추어 결정합니다.

5.이럴 때 병원에 가세요

지속적인 피로, 체중 증가, 추위에 민감해짐, 얼굴·손발 부기, 변비, 집중력 저하 등이 이어진다면 갑상선 기능 평가를 위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지만 갑상선호르몬이 심하게 부족하면 의식 저하, 저체온, 심한 무기력 등 위험한 상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 중이라면 갑상선기능 이상에 대한 평가가 특히 중요합니다.

6.참고 자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갑상선기능저하증)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대한의학회/한양의대 학술자료(자가면역성 갑상선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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